제주도 비올때 갈만한곳 베스트 10 제주도 날씨는 섣불리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하기에 여행코스를 짰던 것이 물거품이 되기도 하죠. 만약, 일기예보 '맑음'을 기대하고 떠났다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온다해도 아쉬워할말한 일은 아닙니다. 제주도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이 워낙 많기 때문이죠. 비 오는 날 혹은 비온 뒤가 더 매력적인 제주의 숲으로는 천년의 세월 녹아든 비자림 걷기가 있습니다. 비오는 날 숲속의 신비로움에 빠지고 싶다면 제주 평대리 비자림이 제주도 비올때 가볼만한곳으로 좋습니다. 그 외 제주도 비오느날 여행코스에 참고하면 좋은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비오는 날 따뜻한 녹차 - 서귀다원 숲과 녹차밭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 보면 눈과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고 ..
올해는 날이 따뜻해서 그러는지 3월 말부터 제주도 고사리철이 시작되었어요. 이 시기만 되면 제주 어디를 가더라도 흔하게 고사리를 볼 수 있는데 초보자라면 가장 쉽게 고사리를 끊을 수 있는 곳이 오름입니다. 다만 오름에는 무덤도 많기 때문에 무덤 잡초를 없애기 위해 약을 뿌리는 곳도 있답니다. 오히려 말똥이 있으면 안전한 곳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말 똥이 있다는 것은 말들이 풀을 뜯어먹었다는 것이고, 그런 장소에는 제초제를 뿌리지 않거든요. 오름 대부분에는 고사리가 정말 많답니다. 고사리 축제가 열리는 남원 일대에도 고사리가 많고요, 봄에 제주 오름을 가면 어디든 정말 많아요. 해마다 고사리를 뜯으러 다니면서 제가 좋아하는 곳은 노꼬메오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노꼬메오름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요, 고사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