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전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3월부터 봄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봄은 4월과 5월이다. 이때가 되면 전국이 봄의 색과 향으로 가득 채워진다. 산과 들, 강과 바다를 따라 피어나는 꽃들이 각자의 모습으로 계절을 맞이한다. 5월이면 장흥 제암산 능선은 철쭉으로 붉게 물들고,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수만 마리의 나비가 하늘을 채운다. 강변을 따라 걸으면 구례 서시천에는 양귀비가 흐드러지고, 장성 평림댐에는 다양한 색의 장미가 풍경을 바꿔 놓는다. 벚꽃이 피는 4월이면, 영암 왕인박사유적지부터 광주의 중외공원까지 꽃이 가득한 길이 이어진다. 5월이 되면,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의 등나무꽃과 곡성의 장미 정원은 또 다른 봄의 얼굴을 보여준다. 봄을 맞아 여행을 떠난다면, 꽃을 따라 걷는 길이 그 자체로..
3월에 가볼만한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추천 3월에 꽃을 보려면 남부 지방이나 제주도로 가는 게 좋다. 광양 매화마을(전남 광양), 구례 산수유마을(전남 구례), 제주도 유채꽃밭 같은 곳은 본격적으로 꽃이 피기 시작하는 반면 서울이나 중부 지역에서는 3월 말쯤 되어야 개나리나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니까, 꽃을 좀 더 일찍 보고 싶다면 남쪽으로 내려가는 게 3월 여행 중 봄의 설렘을 더 일찍 느낄 수 있다. 꽃과 함께하는 감성적인 카페도 좋고, 봄철만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꽃축제도 좋다. 3월은 겨울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신록이 돋아나며 봄맞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면 좋겠다. 하동 십리벚꽃길 화개장터부터 쌍계사에 이르는 이 벚꽃길은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을..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실내) 도시는 여전히 분주하지만, 그 안에 작은 쉼표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서울은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배우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가득한 곳이니까요. 전시관의 이야기를 듣고, 놀이 속에서 배우며 새로운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어른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실내 공간들! 창밖으로 흘러가는 계절을 뒤로하고, 오늘은 서울 속 특별한 실내 나들이를 떠나봅니다. 한강이야기전시관서울 상상나라국립중앙박물관국립기상박물관뮤지엄김치간한성백제박물관주렁주렁 동물원 영등포점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서울식물원국립한글박물관 한강이야기전시관 뚝섬유원지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독특한 곡선을 그린 ‘뚝섬 자벌레’ 건물이었습니..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코스 2박 3일 겨울은 춥지만 그 차가운 풍경 속에는 따스한 이야기를 숨겨져 있습니다. 길을 따라 붉게 피어난 동백은 마치 계절이 남긴 손편지처럼 느껴지기도하는 계절입니다. 바람이 스치는 억새밭에서는 가을을 지나 겨울빛이 춤을 추고, 크리스마스의 온기가 느껴지는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겨울의 오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마음속 풍경까지 깨끗이 닦아주는 듯하죠.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채울 수 있는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코스 2박 3일에 참고해보세요. 남원 불고롱동백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용눈이 오름 억새허브동산 동백동백수목원가시림수목원 동백사계절꽃농원카페드노아카페모알보알중문 파르나스호텔 남원 불고롱동백 지난 겨울 가장 예쁜 동백 ..
제주도 비올때 갈만한곳 베스트 10 제주도 날씨는 섣불리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하기에 여행코스를 짰던 것이 물거품이 되기도 하죠. 만약, 일기예보 '맑음'을 기대하고 떠났다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온다해도 아쉬워할말한 일은 아닙니다. 제주도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이 워낙 많기 때문이죠. 비 오는 날 혹은 비온 뒤가 더 매력적인 제주의 숲으로는 천년의 세월 녹아든 비자림 걷기가 있습니다. 비오는 날 숲속의 신비로움에 빠지고 싶다면 제주 평대리 비자림이 제주도 비올때 가볼만한곳으로 좋습니다. 그 외 제주도 비오느날 여행코스에 참고하면 좋은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비오는 날 따뜻한 녹차 - 서귀다원 숲과 녹차밭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 보면 눈과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고 ..
올해는 날이 따뜻해서 그러는지 3월 말부터 제주도 고사리철이 시작되었어요. 이 시기만 되면 제주 어디를 가더라도 흔하게 고사리를 볼 수 있는데 초보자라면 가장 쉽게 고사리를 끊을 수 있는 곳이 오름입니다. 다만 오름에는 무덤도 많기 때문에 무덤 잡초를 없애기 위해 약을 뿌리는 곳도 있답니다. 오히려 말똥이 있으면 안전한 곳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말 똥이 있다는 것은 말들이 풀을 뜯어먹었다는 것이고, 그런 장소에는 제초제를 뿌리지 않거든요. 오름 대부분에는 고사리가 정말 많답니다. 고사리 축제가 열리는 남원 일대에도 고사리가 많고요, 봄에 제주 오름을 가면 어디든 정말 많아요. 해마다 고사리를 뜯으러 다니면서 제가 좋아하는 곳은 노꼬메오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노꼬메오름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요, 고사리를 ..